그라나다보도자료
[점프! 강소 사회적경제] ⑤커피 맛에 반하고, 기업 가치에 또 한번 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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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10.22 16:18:29
Nam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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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강소 사회적경제] ⑤커피 맛에 반하고, 기업 가치에 또 한번 반한다 [인터뷰] 발달장애인 고용해 원두 생산·판매하는 김회경 그라나다 보호작업센터장 총 직원 49명 중 발달장애인 41명…커피생산·포장·카페업무 등 특성에 맞는 직무 배치 “발달장애인 직원, 많은 돈 보다 건강하게 오래 일하는게 중요해” 그라나다 카페에 고용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커피를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 아침부터 카페 안이 북적북적 하다. 나이가 지긋한 노인부터,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엄마들이 커피를 앞에 두고 삼삼오오 대화를 나눈다. 김회경 그라나다 보호작업센터장(이하 센터)은 “카페에 손님이 많은 이유는 커피 맛이 좋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그러고 보니 커피 맛이 예사롭지 않다. 커피 맛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커피를 한 모금 마시니 깊은 풍미와 진한 향과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깊고 진한 커피 맛에 반해 그라나다카페 찾는 사람들 많아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에서 가장 주력하는 사업은 커피(원두)다. 2007년 문을 연 그라나다 카페는 10년 이상 지역주민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카페에는 6명의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그룹으로 나눠 일한다. 장애 정도와 업무수행 능력에 따라 카페와 인가공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김 센터장은 “카페를 처음 오픈할 때는 접근성이 좋지 않아 우려했다”면서 “카페 인근에 구암근린공원이 있어 공원을 찾아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잠깐 들러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리적 장점도 있지만 사람들이 그라나다 카페를 찾는 이유는 커피 맛 때문이다. 정직한 방법으로 제조하는 건 물론, 직접 원두를 로스팅 하는데다 로스팅 정도가 적당해 지역민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났다. 원두 또는 드립백 커피만 구매하는 손님들도 있다. 김 센터장은 “커피 로스팅은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라며 “커피 맛 때문에 우리 센터에서 생산한 원두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에서 생산한 원두와 드립백커피, 삼각티백커피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e-store 36.5+에도 입점되어 있다 김회경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장. 2007년 발달장애인 근로자 35명과 시작해 지역 명소 되기까지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의 소셜미션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에요. 느리더라도 지역사회에서 근로하고, 지역주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근간을 만드는 게 주요 목적이죠.”
“발달장애인이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 고민 이어갑니다“ 그라나다 카페 2층에 마련된 작업장에서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한다.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삶’ 기업 이끄는 가치” 기업에 대해 설명하는 김회경 센터장 <김회경 센터장이 말하는 강소 사회적기업의 포인트> 출처 : 이로운넷(http://www.erou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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