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받을 용기'란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작품으로 30주간이나 예스 24에서 1위를 차지한 도서입니다. 이 책을 사랑하신 장비오 수사님께서 7월 1일 부모회에서 소통의 주제로 미움 받을 용기를 나눔하셨습니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늙은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햅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첫째 아들러 심리학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인간은 누구나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에 발생한 트라우마를 부정해라.

둘째 우리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면서 타인과 경쟁하지 말고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이상향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가져라.

셋째 타인에게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 인간관계의 키는 언제나 "내"가 쥐고 있다.

넷째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지만 공동체의 일원이자 전체의 일부이다. 그리고 타인을 평가해서는 안된다.

다섯째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자기를 수용하여 있는 그대로의 "이런 나"를 받아들이고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것"을 구분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내어라.

"미움 받을 용기"는 한국사회가 열광한 것처럼 그라나다센터의 부모회에서도 시의적절한 주제로 부모회간 소통의 화두가 되었습니다.